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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바꾼 캠페인 20선
한국을 바꾼
캠페인 20선
  • 01
    물산장려운동
    1920년
    물산장려운동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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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
    물산장려운동독려

    조선일보는 1920년 3월 9일자 사설을 통해 수입품의 범람으로 토산품이 사라져가는 상황을 우려하며 민족 경제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23년 서울에서 조선물산장려회가 정식으로 출범하자 관련 기획기사를 6월 한 달간 18회 연재하며 물산장려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 02
    생활개신(改新)운동
    1929년
    생활개신(改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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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년
    생활개신(改新)운동

    조선일보는 1929년 갈수록 피폐해지는 조선 민중의 삶을 개선시키자는 '생활개신(改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준비는 진작부터 시작됐다. 1928년 말 조선일보는 우리 민족이 얼마나 못살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자료를 입수해 연속 보도했고, 1929년 1월 초에는 '예금액으로 본 침략상' '노동면에서의 불균형' 등 통계를 활용한 기사를 연속으로 내보내 조선인이 일본인에 비해 얼마나 못 사는지를 보여줬다. 사실에 근거한 통계를 통해 저항하는 새로운 방식에 총독부는 반박할 근거를 찾지 못하고 게재 중지를 요청해올 뿐이었다. 조선일보는 1929년 3월 22일자 지면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활개신운동을 시작했다. 색의단발(色衣斷髮), 건강증진, 상식보급, 소비절약, 허례 폐지운동 등 다섯 가지 개선대상을 알리며 '생활부터 달라져야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주창했다. 이 운동은 일제에 대항하려면 조선인이 먼저 새로워져야 한다는 계몽운동으로 전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 03
    문자보급운동
    1929, 1935년
    문자보급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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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 1935년
    문자보급운동

    조선일보가 일본강점기에 벌인 대표적 계몽운동으로서, 1929년 학생들에게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라는 것을 주제로 대대적인 문맹퇴치 사업을 시작했다. 한글교재 10만부를 전국의 문맹촌에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문자 보급 운동을 벌였으나 총독부가 이를 민족주의 운동으로 보고 중지령을 내려 중단되고 말았다.

  • 04
    미아찾기캠페인
    1951년
    미아찾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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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1년
    미아찾기캠페인

    조선일보는 1951년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32회에 걸쳐 경기도 내 보육원에 수용된 어린이 명단을 싣고 미아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05
    부정부패추방캠페인
    1966년
    부정부패추방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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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부정부패추방캠페인

    1966 년 4월 5일자 조선일보는 대대적인 '부정부패추방' 캠페인의 포문을 열엇다. 1면에는 '부정부패를 추방하자 / 우리는 탁류 속에 밀려가고 있다'라는 통단 컷을 붙인 기획기사를 톱으로 올렸다. 조선일보는 김경환 편집국장을 '부정부패추방 특별취재반' 반장으로 위촉하고 부패추방 지상캠페인 기사를 3개월 동안 게재했다.

  • 06
    개화백경(開化百景)
    1968년
    개화백경(開化百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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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개화백경(開化百景)

    1968 년 3월24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60회 연재된 '개화백경(開化百景)'이 단연 빛났다. 한국 근대 100년 문물의 개화 과정을 엮은 기획으로, 원래 박종화·유봉영 등 원로들이 교대로 집필하기로 돼 있었는데 모두 "자료가 없어 못하겠다"며 손을 드는 바람에 이규태 조사부장이 맡게 됐다. 이 기획은 당초 5~6회 정도로 예상하고 시작했지만 반응이 뜨거워 연말까지 이어졌다. 이 연재를 증보해서 책으로 냈는데 이 책은 영어·중국어로 번역돼 전 세계 주요 대학과 연구소에 소장됐다.

  • 07
    한국인의 의식구조
    1975~1979년
    한국인의 의식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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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1979년
    한국인의 의식구조

    1975 년부터 4년 동안 이어진 '한국인의 의식구조' 시리즈가 그 대표격이었다. 산업화 진전과 생활양식 서구화가 불러온 한국인의 정체성 위기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재발견이 시급하다는 데에서 착안해 시작한 시리즈였다. 이후 학계에서 '의식구조'라는 말이 일반화될 정도로 이 시리즈는 큰 붐을 일으켰다. 국내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한 심층취재 시리즈도 연이어 독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며 조선일보의 성가를 높였다.

  • 08
    한국인의 자아와 역사 되찾기
    1976년
    한국인의 자아와 역사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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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한국인의 자아와 역사 되찾기

    1976년 1월 6일, ‘한국의 연륜(年輪)’ ‘토요 연재-한국인은 누구인가’ 등 한국인의 자아와 역사를 되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같은 연도, 미국독립 200주년에 맞춘 특집 ‘코메리칸의 낮과 밤-미국 속의 한국을 가다’(6~7월) ‘서울 아메리카’(7~8월)도 연재했다.

  • 09
    납북인사 송환 100만인 서명운동
    1964년
    납북인사 송환 100만인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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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
    납북인사 송환 100만인 서명운동

    조선일보는 6.25전쟁 발발 14돌을 맞아 1964년 6월 25일부터 납북인사 송환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7월 장마의 빗줄기 속에서도 서명대 앞에 길게 줄을 섰고, 캠페인 시작 52일 만에 서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조선일보는 그 해말 유엔본부에 진정서를 전담함으로써 7000여 납북 인사의 송환을 국제여론에 호소했다.

  • 10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
    1992년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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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

    조선일보는 1992년 ‘정보 혁명 경제 혁명’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정보화의 중요성을 범 국민적 의제로 제시했다. 선견력을 가지고 시작한 이 시리즈는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정보화에 대한 자각을 일깨웠다. 1995년 조선일보는 창간75주년을 기념해 본격적인 정보화 운동을 선언하며 가장 선두에 섰다. 조선일보의 정보화 운동을 통해 IT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커졌고, 결국 세계적인 IT강국으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 11
    환경 시리즈
    1990~1995년
    환경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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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1995년
    환경 시리즈

    1992년 ‘쓰레기를 줄입시다’ 캠페인은 증가 추세에 있던 쓰레기 발생량을 처음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1993년에는 ‘배기가스 줄입시다’와 ‘자전거를 탑시다’로 캠페인 주제를 확대했다. ‘자전거를 탑시다’ 캠페인의 영향으로 1995년 자전거도로 설치 방법 등이 담긴 ‘자전거이용 활성화법’이 수립됐다. 1994년 ‘샛강을 살립시다’ 캠페인 당시 본지가 무료 배포한 ‘물, 물을 살리자’ ‘이것만은 지킵시다’ ‘푸른 교실, 푸른 지구’ 등 소책자는 국민의 환경 교양서가 됐다. 본지는 환경 캠페인이 지속 가능한 사회혁신 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선일보 환경대상’과 ‘한일 국제환경상’을 제정했다.

  • 12
    다시 뛰자
    1998년
    다시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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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다시 뛰자

    IMF외환 위기 상황인 199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사랑을 통해 애국심을 고양하자는 뜻에서 ‘다시 뛰자 운동’을 주창했다. 이 운동은 태극기 거리 조성, 상징조형을 건립, 태극기 스티커 배포확산 등으로 범국민적인 호응을 받았고 외환 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13
    우리이웃 캠페인
    2004년
    우리이웃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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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우리이웃 캠페인

    IMF경제위기는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전에 없는 경제위기를 맞아 어려워진 이웃의 수가 크게 늘었다. 조선일보는 2004년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우리이웃 캠페인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방치되다시피 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아늑하고 편한 공부방을 마련해주고, 어렵게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야간학교에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등 어려운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각 단체들이 우리이웃 네트워크로 참여해 나눔을 위한 실천의 공간을 더욱 넓히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앞으로도 우리 옆의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아웃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 14
    환경 시리즈
    2005~현재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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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현재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는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이다. 2005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같은 세계적 정치 리더와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 글로벌 기업 CEO,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 교수 등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논의했다.

  • 15
    북한결핵아동돕기
    2007년
    북한결핵아동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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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북한결핵아동돕기

    2007년 조선일보가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국제사랑재단과 손을 잡고 결핵에 걸린 북한어린이를 치료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북한에 결핵약과 종합 비타민제를 보내 결핵에 걸린 북한 어린이 120만명 중 30만명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2007년 10월에 시작된 이래 10개월 만에 각계에서 10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었다.

  • 16
    착한 가게 캠페인
    2009년
    착한 가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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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착한 가게 캠페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조선일보와 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 캠페인에 30만이 넘는 가게가 참여하였다.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로 대한민국은 더욱 행복해지고 있다.

  • 17
    착주폭(酒暴) 시리즈
    2012년
    주폭(酒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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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주폭(酒暴) 시리즈

    본지는 2012년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을 주제로 50여 차례에 걸쳐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음주 문화를 보도했다. 술에 너그러운 회사 분위기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범죄와 사회적 폐해를 깊이 있게 보도해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폭(暴酒)과의 전쟁'에 나서 500여명을 구속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주폭을 가중처벌하기로 했고, 보건복지부도 공공장소에서 술광고를 금지하는 등 절주(節酒) 정책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 18
    작은 결혼식 캠페인
    2012~2014년
    작은 결혼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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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014년
    작은 결혼식 캠페인

    우리 사회에 뿌리깊이 박힌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라는 이름으로 3년간 7부에 걸친 장기 기획 시리즈를 진행했다. 거품 낀 고비용 결혼구조를 지적하고, 500여명의 신랑·신부·혼주를 직접 만나 작고 의미있는 결혼식 사례를 지속 보도했다. 공공기관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나부터 작은 결혼식 하겠다'는 릴레이 서약도 받았다. '작은 결혼식 합시다'라고 말하는 것이 체면 깍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양식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19
    통일이 미래다
    2014년
    통일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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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통일이 미래다

    본지는 2014년 한반도 통합과 아시아 공동 번영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획 시리즈를 연중 보도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아산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안보통일연구원 등 10개 연구 기관과 함께 통일의 길을 모색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분단을 당연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담론 수준에만 머물던 통일이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희망을 입체적으로 제시했다.

  • 20
    청년 미래탐험대
    2019~2020년
    청년 미래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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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20년
    청년 미래탐험대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20대 100명을 세계 각지에 파견해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프로젝트. 한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이란 ‘우물’을 벗어나 듣고 보고 경험하고 느낀 점을 모아서 다가올 100년의 청사진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9월 전 세계 38개 언론사가 싱가포르에 모여 진행한 ‘월드뉴스데이(World News Day)’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획 기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조선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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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01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언론
    가짜뉴스와 무분별한 포퓰리즘이 판치는 시대입니다. 다음 100년에도 사실과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2. 02
    디지털을 넘어 미래로
    ‘포스트(post) 디지털’ ‘비욘드(beyond) 디지털’ 전략으로 기존 온라인 뉴스와 완전히 차별되는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겠습니다.
  3. 03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풍성한 정보, 깊이 있는 분석으로 1등 미디어의 위상을 지키겠습니다. 더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2000만 오디언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100주년 프로젝트
  • 조선100년체

    1920년대 조선일보 지면에 사용된 글꼴을 현대적감각으로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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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뉴스 라이브러리 100

    조선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지난 지면과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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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100년포럼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을 1년 앞두고, 다음 100년 세계와 한국 사회의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조선일보 100년 포럼'을 출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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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 말모이

    말모이 100년, 다시 쓰는 우리말 국립국어원과 함께하는 말모이 100년 사전은 아름다운 옛말과 입말, 재미있는 순우리말을 직접 수집해 만드는 일상 생활어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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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미래탐험대 100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20대 청년 100명이 미래가 '현재 진행형' 인 세계 각지를 탐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미래탐험대원들이 발굴한 생생한 현장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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